[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건어물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상인과 방문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3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 수는 907명이고,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는 26명 증가한 22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9.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건어물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상인과 방문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9.2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71명 발생하면서 전날보다 502명 줄었고, 일단 3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두 번째 규모다. 국내 총 확진자는 30만 1172명(해외유입 1만 433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9명 발생해 누적 2450명(치명률 0.81%)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이다.

신규 확진자 2771명 중 2735명은 지역사회에서, 3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23명, 부산 46명, 대구 143명, 인천 169명, 광주 39명, 대전 53명, 울산 27명, 세종 8명, 경기 922명, 강원 47명, 충북 49명, 충남 74명, 전북 47명, 전남 25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26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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