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일본을 33-24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부터 5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정상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8차례 진행된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총 15번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을 증명했다. 한국은 이 대회 한일전에서 총 16차례 상대팀으로 만났고, 16번 모두 이겼다.

한국팀은 올해 1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갖게 됐다.

아시아 대표로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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