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테크노마트 건물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오후 1시 50분께 테크노마트 판매동 10층 엘리베이터 옆 건물 공용공간 천장에서 석고보드로 된 마감재 중 길이 1m가량이 갑자기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크노마트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특히 당시 현장 근처에 있던 ‘yangde*****’ 등 몇몇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천장 사진이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 진동 사태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건물주인 프라임산업은 지난번 진동 사태 이후 건물 보수 공사 중 천장 석고보드 설치 마무리가 잘못돼 떨어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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