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9.17~23.) 운영을 중단했던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문을 24일 다시 여는 가운데 최근까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음에 따라 운영 기간을 오는 10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원주지역에서는 9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명을 넘어서는 등 9월에만 167명(9월 23일 15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검사자 수는 1290명에 달한다.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사는 한집 한사람 검사받기를 비롯해 수도권 방문자, 무증상자, 보육·학원·개인과외 종사자 등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원주시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무실동 원주역에서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일주일 동안 146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3명이 확진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96% 이상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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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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