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23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9.23

사우나 시설 등 산발적 지역감염 지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 37명(#4762~4798)이 확진됐다.

특히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했다. 또 동구 소재 목욕장 관련, 타지역 거주 가족, 친지 간 접촉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 최근 5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가 26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중 1회 이상 백신 접종자가 79명으로 전체의 45.7%에 달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야외 잔디밭 술자리에 참석한 시민 1명(광주 4727번) 코로나19 감염돼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9시~자정(12시)까지 염주종합체육관 야외 잔디밭을 이용한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완료자 4인 포함, 8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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