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예수 안에서 경건하고자 하는 자, 핍박 받아”
“경건, 계명 지키기 위해 힘쓰는 ‘고독한 길’”
“고독한 길 걸은 사도 바울, 부활·영생 증거해”
“2천년 전 예수님도 ‘요 11:25-26’ 영생 외쳐”
“새 하늘 새 땅, 영생 이뤄지는 하나님 나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격암유록에 기록된 ‘불로불사 인영춘(不老不死 人永春)’은 부활과 영생이 이뤄지는 ‘새 하늘 새 땅’을 말합니다.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는 것은 떠나가셨던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통해 끊어졌던 생명줄이 다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23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80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의 ‘불로불사 인영춘’과 ‘부활과 영생’ ‘가을’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자신을 가을 추(秋) 자를 사용한 ‘추남(秋男, 가을남자)’이라고 소개하면서 고독한 계절 ‘가을’과 같이 고독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기록된 ‘딤후 3:12’을 언급하며 “이 말씀 속에서의 경건은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을 좇아가는 길이며, 수도자의 길이고 고독한 길, 외로운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명(언약)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며 “이러한 사람의 길은 외로운 길이다. 그렇기에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는 서로를 돌봐야 하고 서로를 용서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과거 선지 사도들 또한 고독한 길을 걸었다고 언급하면서 ‘사도 바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도 바울이 깨우침을 주고자 했던 것은 ‘부활과 영생’이었다”며 “그는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에 거했고 이 약속이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을 믿었기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면서도 순교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도 사도 바울도 영생을 외쳤다. 그런데 오늘날 영생을 말하면 모두들 핍박하고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부활이, 영생이 없다고 한다면 예수님이 다시 사는 일도 없고, 우리의 믿음도 다 헛것이 된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예수님은 ‘요 11:25-26’에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소개하시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즉 부활과 영생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격암유록에 기록된 ‘불로불사 인영춘(不老不死 人永春)’은 회복된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하며 부활과 영생이 이뤄지는 ‘새 시대’ ‘새 하늘 새 땅’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 땅에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는 것은 6000년 전 아담의 범죄로 떠나가셨던 하나님이 다시 오실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라며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다시 오시니 끊어졌던 생명이 다시 연결되는 것, 곧 종교(religion)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 21:1’의 새 하늘 새 땅은 그냥 창조되는 게 아니다. 전쟁을 통해 이전 시대를 심판해 끝내고 새 시대를 재창조함으로 해서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예수님은 ‘마 24장’에서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처럼 징조가 있으면 예수님이 문 앞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 여기서 천지는 처음 하늘 처음 땅을 말한다”며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은 새 하늘 새 땅을 창조하시겠다는 말씀을 가리킨다. 즉 새 하늘 새 땅이 (오늘날 이 땅에) 창조됐다는 것은 예수님이 곧 문 앞에 이르셨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심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마 24장에서 노아 때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멸망하기 전까지 깨닫지 못했는데 오늘날 예수님의 임할 때도 이와 같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또한 두 사람이 밭에 있는데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한다고 하셨다”며 “생명의 씨로 난 자는 데려감을 당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버려둠을 당한다. 이것이 곧 심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금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추수 때다. 이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를 듣고 인정하고 나오는 자는 마 24장에서 말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에게 나아오는 자”라며 “이처럼 호소하는 음성을 듣고 나와야 한다. 그래야 부활과 영생의 기회에 참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30일) 81회 방송에서는 ‘고전 15장’의 내용을 가지고 부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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