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9.23
KT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1.9.23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어워드 2021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혁신상’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5G 월드어워드’는 ICT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시작해 LTE부터 5G까지 통신 기술 및 서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 등 11개 분야에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KT는 ‘통신서비스 혁신상’ 및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 2개 부문에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이로써 KT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5G 월드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이어갔다.

이번에 KT가 수상한 ‘통신서비스 혁신상’은 혁신적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 업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전국망에서 5G 단독모드(SA)를 상용화했다.

‘최고 5G 코어망 기술상’은 5G의 핵심인 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지난해 11월 5G NSA와 SA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 처리가 가능한 통합코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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