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천지일보 2021.7.5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지난 17일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에 따르면 역사자료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춘 시설로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됐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총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의 3층 규모로 조성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품과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오는 28일 본 개관을 앞둔 역사자료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자료를 전시하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도 임시 운영 중이다.

또 수장고도 일반에게 개방돼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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