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7 승용차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스타벅스 진주경상대점을 들이받고 정지해 있다. ⓒ천지일보 2021.9.22
22일 K7 승용차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스타벅스 진주경상대점을 들이받고 정지해 있다. (제공: 독자) ⓒ천지일보 2021.9.2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2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소재 스타벅스 진주경상대점에서 승용차가 매장 내부까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K7 승용차가 도로가 아닌 보행로 방면에서 돌진하면서 매장에서 근무하던 20대 종업원 1명이 다쳤다.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도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매장 안에 손님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빗물에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승용차가 도로 방향이 아닌 보행로를 지나 돌진한 점을 두고 이 지역에 익숙한 누리꾼들은 ‘저 방향으로 사고날 이유가 없는데 의아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