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부터 시작됐던 귀경길 정체가 밤이 되면서 대부분 풀렸다. 정체 구간은 확연히 줄어 들었고, 주요 도시 간 양방향 고속도로 모두 예상 소요시간이 비슷해졌다.
이날 오후 9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양양) 1시간 50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목포→서서울)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양양→남양주) 1시간 50분 등이다.
오후 9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3㎞) 등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서초~반포(1㎞), 안성휴게소부근~남사(5㎞),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부근(3㎞), 청주분기점부근~남이분기점(2㎞) 등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송악~서해대교(5㎞) 등 구간에서 느림보 주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증평~진천터널부근(2㎞), 남이분기점~남이분기점부근(2㎞) 등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감곡부근~여주분기점(9㎞), 문경새재부근~문경2터널부근(3㎞), 문경휴게소~진남터널(7㎞), 선산휴게소~상주터널부근(3㎞) 등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