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출처: 정호연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 정호연(출처: 정호연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 정호연, 누군가 보니… 이동휘와 열애 중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새벽’ 역을 맡아 열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방영 전 40만여 명에서 22일 120만여 명으로 3배나 증가하며 그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한다.

정호연이 ‘오징어게임’에서 맡은 ‘새벽’ 역은 소매치기까지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이다. 그가 죽기 살기로 돈을 버는 것은 보육원에 혼자 남겨진 남동생과 북에 있는 부모님을 탈북시켜 함께 살고 싶기 때문. 하지만 브로커에게 사기당해 돈을 모두 잃고 만다.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마지막 희망, 이 게임에 모든 것을 걸었다.

정호연은 지난 15일 진행된 ‘오징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뉴욕에서 모델로서 패션위크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회사에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 보내 달라고 연락을 줬다”며 “거의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대본만 봤던 기억이 있다. 그걸 보냈는데 감독님이 실물을 보고 싶다고 연락을 줘서 바로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정호연은 9세 연상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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