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오징어게임)
(출처: 오징어게임)

‘오징어 게임’ 미국 넷플릭스 1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콘텐츠 순위 2위에 올랐다.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에 랭크됐다. 전날까지 1위였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2위로 눌렀다.

미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모로코 등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기록한 최고 순위는 지난해 공개된 ‘스위트홈’으로 당시 미국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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