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주, 1주 간격 추정 감염경로와 시군별 발생 현황.(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9.22
최근 4주, 1주 간격 추정 감염경로·시군별 발생 현황.(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9.22

알수 없는 감염경로 18.9%

9월 누적 확진자 941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38주차 총확진자 수는 37주차(420명)에 비해 214명 감소한 206명을 기록했고,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9.4명이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3.2%P 증가한 18.9%이다. 격리 중 확진자 수 비율은 34.5%로 1.6%P 증가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52.5%로 가장 많았고, 집단발생 26.2%, 감염경로 조사 중 18.9%이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90명(43.7%), 양산 55명(26.7%), 김해 24명(11.7%) 거제 13명(6.3%), 함안 9명(4.4%), 진주 8명(3.9%) 순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37주차(0.95) 대비 0.26 감소해 0.69를 기록했다. 가족 간 전파 감염자 수 비율은 24.8%로 10.4%P 감소, 무증상 감염자 수 비율도 30.1%로 1.6%P 감소했다. 확진자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근육통 순으로 나타났다.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77명, 퇴원 1만517명, 사망 33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927명이다.

경남에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명(10912~10930번) 발생했다.

창원 8명, 김해 3명, 밀양 3명, 양산 3명, 산청 1명, 합천 1명이다.

9월 누적 확진자는 941명으로 지역 917명, 해외 24명이다.

2명(10913, 10914번)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는 48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현재 유행중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전파감염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최대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역임을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은 가까운 지인, 직장동료 등 언제, 어디에서든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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