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민지영(출처: 민지영 인스타그램)

‘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근황 모습 보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민지영이 입원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민지영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일 입원을 앞두고.. 여러분과 두 시간 동안이나 함께하면서 웃고 울고 떠들다보니 마음이 참 좋아요~”라며 “늦은 밤이라 저도 좀 정신없고 산만한 라방이었지만 오늘도 친구처럼, 언니처럼, 여동생처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 너무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두서없이 떠든 수다라 함께 한 분들과의 감사한 추억으로 마음속에만 간직하려다가.. 몇 분께서 공유해달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저두… 수술 후 회복하면서 심심할 때 다시보기 해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하구요, 정말 사랑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남은 연휴도 행복 가득하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내일 아주아주 씩씩하게 입원하러갈께요~ 굿나잇~⭐”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지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삶의 가장 큰 존재 몽이(반려견)가 내 곁을 떠난 지 40일째 되던 날, 내가 갑상선암 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몽이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미치게 그리워 숨도 쉬기 힘들었기에 오히려 더 덤덤히 내가 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는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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