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포토] 추석 연휴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 즐겨요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5시 20분 걷기 좋은 힐링 명소로 유명한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오늘 하루만 3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특히 가을에는 길 양옆으로 빼곡히 늘어선 가로수 물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지난 1972년 군청~금성면 원율 삼거리 구간 가로수 식재 후 현재의 명품 숲길을 이뤘다.

특히 주변에는 개구리생태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메타프로방스, 어린이프로방스, 에코허브센터, 영화 드라마 촬영 세트장, 메타 장승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코로나19 속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