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천지일보 2021.9.20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1.9.20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응급장비를 점검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 댁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현재 360명의 어르신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어르신 댁에 설치되는 응급장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태블릿PC 형태의 게이트웨이, 119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문 감지센서로 구성되며, 응급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시스템에 전송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운영시스템에 전송된 어르신의 활동 상황, 장비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119 출동 확인, 현장 확인 실시 등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흥시 지역센터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1개소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236명의 어르신 댁에 차세대 응급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 독거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라면 무료로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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