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9.20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 (제공: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캡쳐) ⓒ천지일보 2021.9.20

한성백제박물관 소속 어린이대상 박물관

박물관 본관·백제집자리전시관, 정상 운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은 전시실 내부 공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린이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을 고르게 하고 기타 시설을 보수하는 작업이다. 휴관 기간에도 유아·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단체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 일부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몽촌역사관은 몽촌토성이 고대국가 백제의 왕성이었다는 사실과 서울의 2천년 도시 역사, 한강유역의 고대문화 등을 전시 교육하는 한성백제박물관 소속 어린이대상 박물관으로서, 1992년 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청동기시대 움집, 백제의 도읍이었던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삼국시대 고분군 등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본관과 백제집자리전시관은 정상 운영된다. 몽촌역사관은 보수 공사를 마친 뒤 12월 1일 재개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전화(☎02-2152-5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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