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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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