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서울 중구 오장동 148-20 중부시장 상인과 방문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19일 권고했다.
중대본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달 7일부터 18일 사이 해당 장소에서 근무한 상인과 모든 방문객이 검사받으라고 안내했다.
해당 방문지는 재난문자를 통해 발송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10.7) 및 감염병예방법 제34조의 2(9.29) 근거’에 따라 14일 이후 자동으로 포털에서 삭제된다.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석 연휴 이틀째인 이날 2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서울 기준 34명으로 늘었다. 이 시장 확진자는 종사자 33명과 이용자 1명, 가족 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후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한 후 음성 판정자에 한해 업무에 복귀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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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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