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0명으로 집계된 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0명으로 집계된 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서울 중구 오장동 148-20 중부시장 상인과 방문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19일 권고했다.  

중대본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달 7일부터 18일 사이 해당 장소에서 근무한 상인과 모든 방문객이 검사받으라고 안내했다. 

해당 방문지는 재난문자를 통해 발송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10.7) 및 감염병예방법 제34조의 2(9.29) 근거’에 따라 14일 이후 자동으로 포털에서 삭제된다.

중부시장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추석 연휴 이틀째인 이날 2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서울 기준 34명으로 늘었다. 이 시장 확진자는 종사자 33명과 이용자 1명, 가족 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후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한 후 음성 판정자에 한해 업무에 복귀하도록 할 방침이다.

ⓒ천지일보 2021.9.19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중부시장의 근무자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19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수도권 전역에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검사 대상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중부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이다. 사진은 서울 중부시장 긴급재난문자.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송 문자 캡쳐) ⓒ천지일보 2021.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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