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용인 하희의집 물품 전달 (제공: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1.9.19
16일 용인 하희의집 물품 전달 (제공: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1.9.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단장 주용환)이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본부 내 18개 소속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11개의 수혜기관을 고르게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부여했다. 또한 활동방식에서도 야외봉사활동 및 비대면 물품 기부 등의 활동을 위주로 시행했으며 행사인원도 최소화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썼다.

기부 물품은 추석선물세트·명절음식·생필품·학용품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실용성이 높은 물품으로 구성했을 뿐 아니라 모두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나눔 활동은 14일 의왕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15일 강남 세움복지관, 16일 용인 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 하희의집, 광명 소하노인복지관, 영등포 장애인복지관, 화성 자오나눔쉼터, 평택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구로 행복한집, 17일 인천 연수 종합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인천 연수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모습 (제공: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1.9.19
17일 인천 연수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모습 (제공: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천지일보 20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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