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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 순환의 에너지 전' 안산9경 포스터.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9.17

에너지와 순환, 작가 4인의 작품명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제1, 2전시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 사업으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모티브로 한 ‘발전소 : 순환의 에너지 展’을 개최한다.

‘안산 9경 어디까지 가봤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1, 2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외에도 안산9경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주말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발전소 : 순환의 에너지’ 전시는 안산9경 중 1경인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이야기를 청년과 에너지로 풀어냈다. 김두한, 백상현, 오택관, 정철규 작가는 사진, 회화, 설치미술을 통해 삶의 순환, 산업 에너지의 순환, 예술의 순환을 조명한다.

특히 김두한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표현하고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완성된 작품을 관람객과 함께 완성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청년‧에너지의 상관관계, 필연적 순환을 통해 생성되는 에너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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