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2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출혈로 별세했다.

하 목사는 1946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온누리교회를 세워 교인수 7만 5천여 명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한국교회는 성경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남기고 떠난 하 목사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 ‘기도하면 행복해집니다’ 등의 저서를 남겼다.

하 목사의 빈소는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 두란노홀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를 찾은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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