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49명으로 집계된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9.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8명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08명 발생하면서 7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8만 1938명(해외유입 1만 408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389명(치명률 0.85%)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신규 확진자 2008명 중 1973명은 지역사회에서, 3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38명, 부산 51명, 대구 38명, 인천 139명, 광주 21명, 대전 43명, 울산 17명, 세종 12명, 경기 655명, 강원 39명, 충북 36명, 충남 55명, 전북 36명, 전남 13명, 경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4명, 유럽 2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5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19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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