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과 16일 울산대 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9.16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과 16일 울산대 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울산대학교와 16일 울산대 캠퍼스 행정본관에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울산대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울산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울산대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과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창업상담회·데모데이 등을 개최해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문 인력 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업 인프라를 갖춘 대학 중심의 청년 창업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라며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혁신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보유한 울산대와 세계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전문기관인 신보가 힘을 모아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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