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유튜브 ‘천지분간’ 인문학 특강 진행

“사도 바울, 당대 최고의 학파 바리새파였지만 예수님 만나 회심”

“자신의 모든 것 배설물로 여기고 버려… 예수님의 길 따라가”

“부활에 대한 확신에 차 복음 증거하며 이방인의 사도 사명 감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과 순교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부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활과 영생’이라는 푯대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우리 또한 온전히 깨달아 알고 확신에 거하며 그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6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79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의 ‘불로불사 인영춘(不老不死 人永春)’과 ‘부활과 영생’, ‘사도 바울’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불로불사 인영춘’과 같은 ‘부활과 영생’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선 온전히 깨닫고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깨닫고 말씀을 전했던 인물 가운데 ‘사도 바울’이 있다며 그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 대표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이 기록돼 있다. 이때 현장에는 회심하기 전 사도 바울이 있었다. 당시 바울은 유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자였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선민임을 나타냈고, 이스라엘 베냐민 지파였으며 히브리인 중에서도 히브리인이었다고 소개한다.

또한 당대 최고의 학파로 여겨졌던 바리새파였고 또 최고의 지식인으로 알려졌던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 율법으로는 흠이 없었고 열심히 교회를 핍박했던 자였다. 그랬던 바울이 사도행전 9장에 보니 예수님을 만나 강권적으로 택함을 받게 된다. 예수님은 그를 이방의 사도로 삼기 위해 택하신 것이었다.

이후 바울은 ‘그리스도의 것이 가장 고상하다’며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가졌던 모든 것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버렸다. 또한 그 동안 자신이 최고라고 알고 있던 것들을 다 부질 없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6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79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9.16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6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79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9.16

이 대표이사는 바울에 대해 “그는 그리스도를 알았고 부활의 권능을 알았기에 고난에 참여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본을 따라 갔다”며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이 부활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예수님의 길을 따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갈1:11-12’을 언급하며 “바울이 알게 됐던 것은 사람의 뜻으로나 사람에게서 배우거나 한 것이 아니었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토록 확신에 찬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바울이 당시 막강한 세력을 이루고 있었던 ‘로마’에 대해 복음을 전했던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당시의 시대상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당시 로마 황제의 핍박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며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 가셨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국교로 인정했다”며 “복음 전파를 위해 로마를 부흥하게 하셨던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땅끝’에 대해 “땅끝은 ‘해 돋는 데’를 의미하며 해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니 곧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이 땅끝”이라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증거는 말씀(예언, 약속)이다. 말씀이 이뤄지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지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씀대로 이뤄진 것이 한 사람(한 목자, 천택지인)을 통해 지금 다 증거되고 있다”며 “이제 온 세상에 다 드러났다. 우리는 알아도 그냥 알아선 안 되며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확신에 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23일) 80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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