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ZOOM을 통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1.9.16
제19회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ZOOM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16일 ‘제19회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한창규 안랩 실장, 대회조직위원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방어에 대한 경연을 통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정보보호분야 최신기술 및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KT충남본부 등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은 ZOOM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은 순천향대 총장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상, 장려상은 협력기관장의 상이 각각 수여됐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지난 19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된 해킹 방어대회인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국내 명실상부한 신진 정보보호 인재의 등용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우리나라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해 계속 매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