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전경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9.16
한국기술교육대 전경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가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계 구축 지원과 대학의 비전, 목표, 여건 등에 부합하는 혁신전략과 과제를 선택해 총체적 자율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국 14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일반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에서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라는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과 목적에 맞게 사업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분야에서도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혁신, 데이터 기반 교육의 질관리, 교육과정 평가·환류체계 구축 등의 실적이 우수하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에서 온라인 교육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학 차원의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기호 한국기술교육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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