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역대 최다 경신… 2위 15일 719명
누적 8만 9708명… 최근 보름간 평균 608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목요일인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2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 시각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70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8명을 제외한 617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 감염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였던 전날(15일) 605명보다 20명, 전주 목요일(9일) 569명보다는 5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15일에는 역대 2위인 719명, 9일에는 670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보름(1~15일)간 하루 평균 608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는 송파구 가락시장 19명이 추가돼 서울 누적 확진인원은 185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6명(누적 22명), 은평구 어르신 돌봄시설 3명(누적 22명), 강동구 고교 2명(누적 16명)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2만 1853명), 기타 확진자 접촉 283명(누적 3만 413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8명(누적 3987명) 등이다. 270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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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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