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석 마태지파 지파장이 지난 11일 온라인 말씀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천지일보 2021.9.16
정천석 마태지파 지파장이 지난 11일 온라인 말씀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 ⓒ천지일보 2021.9.16

지교회도 온라인 말씀 세미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여러분은 추수되었습니까?” 신앙인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신천지 예수교회의 온라인 세미나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마태지파 본부교회를 포함한 7개 교회가 세미나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전국 76개 지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의 일환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16일 마태지파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말씀 세미나는 이만희 총회장이 이달 4일 직접 단에 섰던 총회 차원의 세미나로 시작돼 12지파 지파장의 세미나로 연결됐고, 이번 전국 76개 지교회 담임들까지 설교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마태지파 7교회 중 본부 인천교회는 정천석 마태지파장이 ‘여러분은 추수되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직접 단에 서서 추수가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정천석 지파장은 “초림 때 예수님의 밭에 두 가지 씨가 뿌려졌고, 재림 때는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한다는 성경의 약속대로 추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증거했다.

이어 “추수된 자들은 천국 곳간에 들어가고 추수되지 못한 가라지는 유황불못에 들어간다”며 “여러분은 추수 되었습니까”라는 질문을 시청자에게 던졌다.

해당 세미나는 오전·오후 등 세 차례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며, 회당 50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주최 측 자체 집계 결과 참석자 중 목회자는 27명, 후속 교육신청은 107명이다.

마태지파 지교회 중 구철영 주안교회 담임강사와 최기엽 연수교회 담임강사도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못한 자’라는 제목으로 추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태운 만수교회 담임강사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약속의 목자’라는 주제로 예수님이 교회들을 위해 보내겠다고 한 ‘약속의 목자’를 찾아야 한다고 설파했다.

아울러 김민수 계양교회 담임강사와 김진성 제물포교회 담임강사는 ‘성경의 약속을 아는 것이 구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해 신앙인들에게 “열린 성경의 말씀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을 제시했다.

마태지파 관계자는 “지교회 말씀 세미나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신천지 온라인 말씀세미나에서는 이만희 총회장이 다시 한 번 단에 서서 말씀을 증거할 예정이다.

한편 마태지파는 지난해 2월 18일 이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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