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명시의회 의장단이 광명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의회)ⓒ천지일보 2021.9.15
15일 광명시의회 의장단이 광명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의회)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장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물가동향 및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했으며,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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