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정육·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9.15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태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정육·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금액을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을 4500여 가구에서 1만여 가구로 두 배 확대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전통시장ᆞ소상공인 지원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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