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추석맞이 지역농산물 전달식에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안병용 진주시평거사회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9.15
15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추석맞이 지역농산물 전달식에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과 안병용 진주시평거사회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H) ⓒ천지일보 2021.9.15

김현준 LH 사장·임직원 참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역농산물과 송편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가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사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취약계층에 전달한 농산물은 지난 5월 김현준 LH 사장과 직원들이 농가 일손 돕기를 위해 참여한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거쳐 수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현준 LH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역농산물과 함께 송편을 입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경남지역뿐 아니라 전국 LH 지역본부에서도 햅쌀 등 물품기부 행사를 동시에 열어 지역 곳곳에 나눔의 온기를 전달했다.

전국 18개 시·군 권역과 연결된 LH 지역본부별 직원들이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햅쌀 등을 전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의 땀이 스며든 지역 농산물로 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19년부터 독거노인 식사나눔을 위해 ‘어울락 밥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총 9차례에 걸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생신상 제공 등의 나눔활동을 열었다. 지난 10일에도 온누리 상품권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