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한민국 4명 중 1명은 콕뱅크’ 광고 론칭.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1.9.15
농협, ‘대한민국 4명 중 1명은 콕뱅크’ 광고 론칭.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1‘대한민국 4명 중 1명은 콕뱅크’를 슬로건으로 한 신규 영상광고 5편을 공식 SNS 채널(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790만 고객이 이용하는 간편뱅킹 앱이다. 이번 광고는 양궁편·카페편 등 총 5가지 시리즈로 준비됐다.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언어유희·패러디 등 인터넷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양궁편’은 양궁 국가대표팀과 오진혁 선수의 닮은꼴 고창석 배우를 섭외하고 도쿄올림픽 명장면 중 하나인 남자 양궁 결승전의 ‘끝’을 브랜드명인 ‘콕’과 연결했다. ‘양궁편’은 지난 8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 TV 광고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페편’에는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을 모델로 브랜드명인 ‘콕(Cok)’과 같은 발음을 가진 콜라 음료 ‘콕(Coke)’을 활용해 반전을 더했다. 

그 외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골프편’에는 프로골퍼 유현주와 유튜브 ‘뻐꾸기 골프 TV’의 박노준이 출연하고 ‘형사편(배우 정만식·이호철)’ 및 ‘군대편(황충원)’에도 모델 특유의 캐릭터를 담아 광고의 재미를 살렸다.

농협은 광고 론칭을 기념해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SNS 채널에 감상평을 남기거나 OX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델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콕’메달·텀블러·골프모자 등을 제공한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MZ세대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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