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오른쪽)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왼쪽)이 함께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캐피탈) ⓒ천지일보 2021.9.15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오른쪽)와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왼쪽)이 함께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KB캐피탈) ⓒ천지일보 2021.9.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이 15일 밀알복지재단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한가위 나눔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캐피탈·밀알복지재단 각 본사에서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세상’ 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캐피탈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평소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빈곤 환경의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풍성한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도봉구 및 경기도 화성·광명 소재 저소득 가구 200곳에 쌀·고추장 등의 추석선물 식료품세트를 준비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관심이 더 필요해진 가정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나눔 활동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정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줬으면 하며 KB캐피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차별화된 ‘ESG경영’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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