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제품 스케치.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1.9.15
비스포크 냉장고 1도어 제품 스케치.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삼성전자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1도어 신제품을 15일 출시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는 냉장·냉동·김치·변온 등 용도에 따라 4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며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 문열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늘렸다.

도어에 손잡이를 없애고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이 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또한 내부 용적을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최대 29ℓ 커졌다. 냉장·냉동·김치 3개의 냉장고를 조합해 설치하면 최대 1103ℓ의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메탈쿨링’ 도어, 칸마다 시원한 냉기가 균일하게 전달되는 ‘멀티 냉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변온과 김치냉장고는 식재료에 따라 온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1도어 냉장고 신제품은 22가지 기본 색상 중에서 패널을 선택하거나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나만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종류와 색상에 따라 출고가 기준 124만 9000원~21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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