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갑향공원 전경.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9.15
담양군 갑향공원 전경. (제공: 담양군청) ⓒ천지일보 2021.9.15

오전·오후 차량 홀짝제 추모시간 10분 이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추석 연휴 성묘객 분산을 위해 ‘코로나19 군립 봉안시설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일시에 많은 성묘객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전‧후 이용, 차량 홀짝제(오전‧오후), 추모시간 10분 이내, 음식물 반입금지, 2m 거리두기 등 성묘객간 접촉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현장에는 방역초소를 설치해 안심콜, 출입구 분리운영,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등을 시행,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군립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봉안시설 관리를 위해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사설 봉안시설 방역대책 준비사항 사전점검과 방역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군립묘원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 등 성묘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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