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린 아리랑TV ‘All Together Top Talent’의 상반기 다문화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수 헤라(왼쪽)가 대상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이자 ‘첨밀밀’로 유명한 월드가수 헤라가 지난달 31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대한민국 다문화인들의 재능을 엿보고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리랑TV ‘All Together Top Talent’의 상반기 다문화 어워드에 특별 초대가수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 국제방송과 국립극장의 공동 주최로 6개월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에서 진행해온 ‘All Together Top Talent’의 대상 수상자들만을 모아 대결하는 왕중왕전이었다.

특히 공연은 다문화 각 나라 대표들이 모여 펼친 무대인만큼 외국 대사관 직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다문화 단체가 참여했고, 각 팀의 출연 때마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헤라는 “다문화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경연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을 만들어준 주최 측에 감사하고, 다문화인 가수로서 이번 행사에 초대돼 너무나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헤라는 시상식에 앞서 ‘첨밀밀’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All Together Top Talent’ 어워드는 오는 13일 오후 8시에 아리랑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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