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의원이 14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9.15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의원이 14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9.15

연구용역 중간·최종 보고회 일정 조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가 지난 14일 간담회를 갖고 관련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박태순, 주미희, 추연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가 앞서 지난 4월부터 ‘안산시 역사 문화와 생태관광 연구’를 주제로 외부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보고회 일정을 조율할 필요가 생김에 따라 개최됐다.

이 용역은 ▲안산시 역사문화유산 조사 및 분석과 ▲안산읍성 활성화 및 관광화 방안 ▲성호 이익 사상과 연계 사업 발굴 및 지역사회와 역사문화 공간 연계방안 ▲안산시 지속 가능한 역사문화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삼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한 뒤, 용역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개최 일정을 각각 오는 28일과 10월 8일로 정하고 의회사무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순 대표 의원은 “안산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가치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용역의 주된 목표”라며 “예정된 중간 및 최종 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으로 충실한 정책을 도출하는 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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