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의회) ⓒ천지일보 2021.9.15
화성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의회)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관내 복지시설에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원유민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정구선 국장은 해뜨는마을(노인요양시설, 봉담읍), 화성아름마을(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송산면)을 차례로 방문해 백미 30포를 전달했다.

원 의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지만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작년에 이어 조금은 불편하고 낯선 명절을 보내게 됐다. 내년 추석은 올해보다 더 풍성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란 믿음으로 조금만 더 힘내시라”며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의 정을 느끼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활동에 이어 16일에는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에 라면 30박스씩 전달해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경찰서 및 소방서 공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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