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소설 공모전에 참여해 오리지널 IP 확보를 추진한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9.15
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소설 공모전에 참여해 오리지널 IP 확보를 추진한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소설 공모전에 참여해 오리지널 IP 확보를 추진한다.

웨이브의 콘텐츠 기획개발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는 ‘원스토어 웹소설 공모전'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고 특별상 시상에 참여한다. 웨이브 특별상 수상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관련 우선 협의 기회가 주어진다.

‘원스토어 웹소설 공모전’은 1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무협, 추리,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장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및 본상 작품은 100% 웹툰화를 지원한다. 대상(2편) 각 5000만원 등 총 30개 작품 3억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튜디오웨이브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향후 자체 또는 외부기관 협력을 통해 우수 스토리 발굴 및 IP 확보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찬호 스튜디오웨이브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을 만날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가능성 있는 작품은 웨이브와 함께 영상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설립한 스튜디오웨이브는 현재 드라마 ‘트레이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임시완·손현주·고아성 주연의 ‘트레이서’는 검은돈을 쫓는 국세청 조사관들의 통쾌한 이야기를 담아 올해 연말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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