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0.12.3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따른 고등 교육 기관이 갖춰야 할 요소를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수원여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진단 대상 중 일반대학 183개교, 전문대학 133개교 등 모두 319개교를 대상으로 진단을 시행하고 136개 일반대학, 97개 전문대학 등 모두 233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 결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혁신하며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결과는 선정되지 않은 대학의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및 이달 말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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