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9.15
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9.15

협업 통한 관광사업 활로 개척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달성군이 고령군, 달서구와 연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달2고’ 코스의 합동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달2고’ 투어는 기존의 참꽃투어 일부 노선을 3개월 간 변경해 고령군과 달서구를 경유할 수 있는 버스로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비슬산,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을 운행한다.

달성군을 비롯한 3개의 지자체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안심콜 및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투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역 관광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관광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상생과 화합 속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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