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9.15
달성군청 전경. (제공: 달성군)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 달성군=손정수 기자] 달성군노인복지관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한 ‘2021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명에게 지원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3개월 전 지팡이에 의존해 나서다 집 앞에 넘어져 얼굴과 허리가 많이 다쳤다”며 “실버카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주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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