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시스템비계에 설치된 붕괴사고 예방 안전장비. 해당 장비는 시설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붕괴 위험 발생시 근로자에게 경고 및 대피 신호를 전파한다. (제공: DL이앤씨)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시스템비계에 설치된 붕괴사고 예방 안전장비. 해당 장비는 시설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붕괴 위험 발생시 근로자에게 경고 및 대피 신호를 전파한다. (제공: DL이앤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36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하여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근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임직원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장 안전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업계 최고수준으로 정규직 현장 안전관리자를 확보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회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에는 기존 용인에 자리잡고 있던 안전체험학교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에 이전했다.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육시설과 컨텐츠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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