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청일면장(좌측에서 네번째)이 지난 14일 강원 횡성군 청일면 청촌회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청촌회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14
이영철 청일면장(좌측에서 네번째)이 지난 14일 강원 횡성군 청일면 청촌회 벽화그리기 행사에 참석해 청촌회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14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 청일면 청촌회(회장 김 훈)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난 8월에는 농거리 더덕축제장의 낡은 담벼락에 청일면의 부귀와 번영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꽃으로 채색해 단장했다.

청촌회는 청일면 소재지 마을 골목을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청일면의 특산물인 더덕꽃과 맑고 깨끗한 신대계곡 등을 그려 추석을 앞두고 마을을 새로 단장했다.

2019년부터 순수하게 청일면으로 귀농 귀촌한 사람들의 모임인 청일면 청촌회는 현재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청일면 청촌회 회원들이 마을 골목 벽화 그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14
청일면 청촌회 회원들이 마을 골목 벽화 그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1.9.14

김 훈 청일면 청촌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청일면의 특산물인 더덕과 아름다운 더덕꽃을 알리고 깨끗한 계곡을 그려 골목 포토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청일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선호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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