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6명으로 집계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검체 채취 업무를 하다가 더위에 지쳐 창에 기대어 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0명 발생하면서 지난 9일(2049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7만 7989명(해외유입 1만 402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380명(치명률 0.86%)이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다.

신규 확진자 2080명 중 2057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04명, 부산 40명, 대구 27명, 인천 164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경기 68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5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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