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4년 12월 6일 UCI대학교에서 종교지도자 평화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반시 UCI대학교에서 종교지도자 평화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기획연재|다시보는 16차 미국LA

미주 평화회의, 정치·사회·종교단체 대표 등 2천여명 참석

평화 만국회의, LA 카슨시서 재현

정치·사회·종교인사 등 2천명 참석

“말만 해선 평화 못 이뤄” 동참 호소

카슨시, 기념일 ‘HWPL의 날’ 지정

이만희 HWPL 대표가 2014년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반시 UCI대학교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평화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이만희 HWPL 대표가 2014년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반시 UCI대학교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평화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평화를 위해 미국 내 도시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바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12월 3~15일 미국과 인도를 방문한 이 대표의 16차 평화순방. 미국 도시들을 움직인 이 대표의 평화행보에선 2000여명이 참석한 미주 평화회의와 로스앤젤레스(LA) 카슨시, 아르테시아시 두 도시 수장들과의 대담이 성사됐다.

미주 평화회의에서 만국회의 참석자들은 “이 대표가 각국 정부나 유엔도 하지 못할 평화의 행사를 개최했다”고 극찬하며 행사 당시 느꼈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LA 카슨시장은 HWPL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평화선언문을 선포했던 5월 25일을 카슨시의 ‘HWPL의 날’로 지정해 공식 석상에서 이를 공포했다. LA 아르테시아시장은 이 대표와의 대담에서 평화 만국회의가 열렸던 날짜(9월 18일)를 기념일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16차 평화순방 주요일정. ⓒ천지일보 2021.9.15
16차 평화순방 주요일정.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 전경.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 전경.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美시크교 대표 “이 대표, 진정한 평화의 사자”

미국에서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도시 전체가 협력하는 곳을 꼽자면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LA가 거론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5월 22일 LA 카운티에 있는 도시 카슨시에서 열린 첫 번째 평화회의에서 1000여명의 평화의식을 일깨웠던 바 있다.

이 대표는 2014년 12월 6일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평화회의(미주 평화회의)를 열었고 카슨시는 이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대한민국에서 열렸던 평화 만국회의 현장이 카슨시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 행사장 입구 모습.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 행사장 입구 모습.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이 자리에는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인사들은 물론 정치·경제·사회 인사들과 종교지도자들, 여성·청년단체 대표, 언론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평화 만국회의 영상에 이어 현장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증언이 더해지면서 관중들은 그날의 놀라운 성과를 실감했다.

삿팔 싱 칼사 미국 시크교 단체 대표는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소감을 전하면서 “제 평생 이렇게 큰 규모로 평화를 선전하고 전 세계 모든 종교의 통합을 외치는 행사는 경험하지 못했다”며 “리셉션, 단체, 연설자, 회담에 이르기까지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이 일은 만국회의 주최자이신 이 대표님의 공로 덕분”이라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라도 동원해서 유엔이나 노벨 단체에 이 대표님이 이 시대의 진정한 평화의 사자라고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국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미주 평화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ABC 방송, 미주 평화회의 현장 보도

인류 역사상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었던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이 대표는 매 순간 남다른 결심과 다짐을 해야 했다. 이는 미주 평화회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대표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각오를 다졌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평화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한 생명 하늘에 다 바쳐야 했다. 뿐만 아니라 피 한 방울이라도 이 일에 쓰고자 각오를 다졌다”며 “입에 발린 평화, 앉아서 ‘평화’ ‘평화’ 한다고 평화가 이뤄지겠는가? 노력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평화의 일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 주요 인사들을 HWPL의 자문위원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념촬영에서는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평화로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이 현장은 미국 3대 방송 중 하나인 ABC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ABC방송이 2014년 12월 6일 미주 평화회의를 보도하고 있는 모습.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ABC방송이 2014년 12월 6일 미주 평화회의를 보도하고 있는 모습.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LA 카슨시장, 이 대표 명예시민증 수여

12월 6일 LA 카슨 커뮤니티 센터에선 이 대표와 남미에서 온 인사들과의 대담이 진행됐다. 파트리시오 토레스 칠레 대통령 특별보좌관, 페르난도 메사 칠레 입법부장, 스페인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크리스티나 레예스 등 모두가 이 대표의 평화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짐 디어 LA 카슨시장은 같은날 카슨 시의회실에서 이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전해들은 그는 카슨시가 세계적인 평화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짐 디어 시장은 이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정말 아름다운 성과”라며 “이 대표께서 하시는 평화운동은 미래의 대통령들과 법관들을 변화시키리라 믿는다. 대표님의 말씀이 평화의 답”이라고 강조했다.

인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지구촌을 일깨우고 있는 이 대표에게 카슨시에서는 명예 시민증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카슨시는 세계평화선언문이 선포됐던 5월 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로 지정해 공포했다.

2014년 12월 6일 미주 평화회의에서 짐 디어 LA 카슨시장이 이만희 HWPL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주 평화회의에서 짐 디어 LA 카슨시장이 이만희 HWPL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LA 아르테시아시장 “HWPL 전폭적 지지”

카슨시장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엔 아르테시아시장과의 대담이 이뤄졌다. 미구엘 카날레스 LA 아르테시아시장은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숙소까지 찾아왔다.

지구촌 분쟁의 70%가 종교로 인한 것임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 대표는 카날레스 시장과의 만남에서도 평화를 위해 종교가 하나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서가 하나가 되면 분쟁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 이를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HWPL은 현재 129개국 253개소에 종교연합사무실을 두고 정기적인 경서 비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토론에는 각기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카날레스 시장은 주저하지 않고 이 대표에게 평화의 일을 제안했다. 그는 “HWPL의 활동에 대해 많이 들었다”면서 “지주나 건물주들에게 연락해 가장 좋은 사무실을 찾아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며 “종교연합사무실이 아르테시아에도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시장과 시의원에게만 부여되는 특별한 뱃지를 이 대표에게 선물하며 그를 명예시민으로 추대했다. 카날레스 시장은 카슨시에서 5월 25일을 기념일로 만들었듯이 아르테시아에서는 만국회의가 열렸던 날짜(9월 18일)를 기념일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12월 6일 미구엘 카날레스 LA 아르테시아시장이 이만희 HWPL 대표를 만나 평화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미구엘 카날레스 LA 아르테시아시장이 이만희 HWPL 대표를 만나 평화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종교인들, 평화회담 위해 한자리 모여

미국에서의 마지막 행사는 캘리포니아 어반시에 위치한 UCI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선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시크교, 몰몬교, 까오다이교 등 종교 대표 지도자들과 200여명이 참석한 종교와 경서통합을 위한 평화 회담이 열렸다.

이 대표가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한 순간부터 거의 모든 일정에 참여했던 미국 까오다이교 대표들은 2014년 12월 7일 미국 CA 까오다이 성전에서 열린 까오다이교 90주년 기념행사에 이 대표를 특별 귀빈으로 초청했다. 칸 반 팸 까오다이교 국제 대표는 행사장 입구까지 나와 직접 이 대표를 맞이했다. 까오다이교인들은 환영 도열을 만들고 이 대표에게 환호를 보냈다.

이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사람 죽이는 무기를 그만 만들고 이제는 사람을 살리는 핵을 만들면 좋지 않겠느냐”며 “인류에 당장 필요한 것은 이 땅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가로지르며 이 대표가 전한 평화 메시지는 수많은 평화의 가족들을 낳았고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홍보됐다. 보다 더 높은 차원으로 발돋움한 이 대표의 미주 순방은 새로운 역사와 기대를 남기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4년 12월 6일 UCI대학교에서 종교지도자 평화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2014년 12월 6일 UCI대학교에서 종교지도자 평화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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