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이달부터 ‘브랜드K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한민국에서 혁신 기술 기반의 소비재를 생산(Made in Korea)하는 ‘명품 중소기업’을 선정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 상표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KOTRA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 마케팅 지원을 통해 브랜드K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KOTRA는 브랜드K 사업 참가기업만을 위한 맞춤형 수출마케팅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조사 ▲사업파트너 연결지원 ▲온라인상담 등 지원한다. 또한 상시 수출지원 체제를 마련키 위해 KOTRA의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에 브랜드K 전용관을 개설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소비재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효율화하고 브랜드K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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