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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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물가 상승 우려까지 더해져 소비위축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상인을 돕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무원을 비롯해 원주소비자시민의모임과 전통시장 상인회원이 함께 참여해 알뜰한 장보기를 위한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고·최저 가격표를 제공하고, 장바구니 780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자제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 물가모니터요원은 매주 1회 물가 조사를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비자물가동향 정보를 매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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