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 6개 지하철 노조 조합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6대 지하철노조 총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구조조정 계획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또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정부와 서울시가 요구에 불응할 경우 전국 지하철노조와 함께 다음달 14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8.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 6개 지하철 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6대 지하철노조 총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협상이 13일 타결됐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최종 교섭을 시작했으나 1시간 20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오후 8시께 재협상에 나섰으나 45분 만에 중단했다.

하지만 3시간 뒤인 오후 11시 20분 재개된 교섭에서 양측은 최종 합의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4일 예정됐던 총파업은 막게 된 것이다.

한편 노사는 인력 감축 등의 경영적자 해소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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